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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14일 첫 방송을 내보낸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30대 여성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전국시청률 20.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1.3%로 가장 높았고, 성연령별로는 여성 30대에서 17%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아울러 여성 40대에서도 14%라는 높은 점유율을 보여 '아이리스'가 남성에 비해 여성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는 최근 할리우드 스타로 거듭난 이병헌과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김태희, 정준호 등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는 이보다 4.2%포인트 높은 24.5%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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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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