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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글로벌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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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비드·코스피 상승도 한몫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원·달러환율이 이틀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장초반 전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글로벌달러 약세가 심화된데다 1170원대가 막히면서 역외비드와 결제수요 마저 감소했다. 국내주식시장이 1% 넘게 상승한 것도 환율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여전해 환율이 추가로 하락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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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0원 하락한 1164.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미달러화가 1.489달러로 거래되면서 전일 1.482대비 0.007달러 상승세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2.2원 오른 1171.00원에 개장해 장중 한때 1172.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1.0원/1174.0원에 최종호가를 기록했기 대문이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5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대비 4.2원 상승한 수준이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장중 글로벌달러 약세가 심화된데다 1170원이 막히면서 역외쪽에서도 비드가 들어왔다. 지금까지 공급우위 수급이 이번주들어 바뀌는 모습”이라며 “인텔의 실적이 좋게 나옴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인의 순매수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이틀 연속 환율이 하락했지만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만만치 않아 하방경직성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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