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에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와 온라인 게임이 큰 인기를 끌면서 사이버 제품(가상현실이나 게임 속 상품)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4일 애널리스트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의 사이버 제품 판매가 10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이다. 또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및 게임 산업부문의 빠른 성장으로 내년에도 사이버 제품 매출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사이버 상품은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집에서 사용하는 고급 승용차에서부터 온라인 카드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포커 칩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사이버 상품은 많은 온라인 게임 매체를 통해 판매되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의 매출도 상당하다.
보고서는 “그 동안 사이버 상품은 아시아와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는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모은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3억명 정도로 급격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술의 발달로 더 많은 게임들이 페이스북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해 질 것으로 보여 있어 사이버 상품 산업 성장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올해 판매되는 사이버 상품의 절반가량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페이스북과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게임 업체 징가는 올해 3억 달러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산됐다. 플레이피쉬나 플레이덤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