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포스코 내년 철강 원료가격 상승 전망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철강제품 생산에 필요한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이 내년에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설명회(IR)에서 철광석의 경우 BHP와 일부 철강사가 가격시스템을 변경하는 한편 철강경기 회복에 따라 현물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수요 증가로 수급이 타이트해 질 것으로 보이고 있어 내년에도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원료탄도 수요 증가에 따라 올 2월 t당 115달러에서 9월말 현재 160~175달러까지 상승하고 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특히 중국의 수입이 지난해 3000만t에 이어 올해에도 2900만t에 달하는 등 물량의 대형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철강사의 수요도 회복세에 있어 역시 가격 강세가 점춰진다.


따라서 중국의 수입량과 인프라 확장이 관건이 되겠지만 오는 2012년까지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