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오프-사진) 그린경영 - 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txt="이철우 롯데쇼핑 대표";$size="212,288,0";$no="200902050840479662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해 "내수 진작과 서비스의 질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대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키워가는 방식이 위험을 분산하면서도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매업협의회장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이 대표는 "중요한 점은 유통업체가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제대로 서비스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대형 유통업체들은 중소기업 상품의 80% 이상을 공급해주는 기능도 하고 있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해야 하는 만큼 서로의 장단점을 배우고 보완해서 상생할 수 있는 노력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앞으로 국내 유통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백화점은 도심에서 종합 생활문화를 향유하는 곳으로 변모할 것이며, 교외에서는 가족 단위로 쇼핑을 하면서 먹고 즐길 수 있는 쇼핑몰이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50년 전, 20년 전, 그리고 현재의 백화점은 모두 '백화점'이라는 이름은 같아도 그 내용이 크게 달라진 것처럼 끊임 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가족이 함께 쇼핑하되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가미된 유통업태로 변화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