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에너지가 CT&T와 전기차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와 CT&T는 지난 12일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부 제휴를 골자로 한 양해 각서(MOU)를 맺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R&D를 함께 진행해 보자는 의도를 담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초기 단계의 '논 바인딩(Non-binding)' MOU"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전기차 충전소 등의 내용은 MOU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적으로 협의할 것이란 입장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MOU 체결 이후 양 측의 사업성에 부합하는 추가 협의가 진행될 경우엔 구체적인 사항이 가시화될 수 있겠지만 아직은 검토 단계로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CT&T는 전기자동차 전문 제조 기업으로 골프 카트용 전기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임원 출신 10여명을 중심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된 회사다. 2007년부터는 국내 골프 카트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CT&T 측은 이에 대해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로서 배터리 확보 차원에서 SK에너지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으로 타 업체 LG화학과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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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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