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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LG 투명폰이다

KES 2009 행사서 투명폰, 스마트폰, 초콜릿폰 등 신작 대거 전시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세계 최초로 투명 키패드를 장착한 LG전자의 투명폰 '크리스탈(LG-GD900)'이 마침내 국내 소비자들과 만났다.


LG전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가전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09’에서 투명폰과 뉴초콜릿폰 등 글로벌 신작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투명폰은 지난 5월 전세계 40여개 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크리스탈폰은 3인치 풀터치스크린에 투명 슬라이드 키패드를 장착해 터치의 즐거움과 키패드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윈도우 모바일 6.5'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3인치 터치스크린의 슬림한 디자인과 지상파DMB, 5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 GPS, 와이파이(WiFi)를 탑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초콜릿폰의 단순미를 극대화하면서 21:9 비율의 4인치 LCD 화면을 채택한 뉴초콜릿폰(LG-SU630·KU6300·LU6300)도 모습을 드러냈다.


뉴초콜릿폰은 앞면 버튼을 완전히 없애고 측면 버튼도 최소화해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유광 검정색 외관에 붉은색을 더해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또한 디빅스(DivX)를 지원해 별도 인코딩 없이 PC내 영상을 휴대폰에서 즐길 수 있고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사운드 시스템으로 영화관의 생생함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휴대폰 전시공간을 터치존과 YG세대존, 비즈니스&와인존으로 나눠 관람객들에게 최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투명폰과 스마트폰, 뉴초콜릿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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