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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외가격 콜 미결제약정 감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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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치 하락 노린 투자자들 비중 조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얕은 외가격 콜의 미결제약정이 감소하는 모습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전날 215콜이 등가격으로 결정난 가운데 얕은 외가격인 217.5콜의 미결제약정은 1만계약 이상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217.5콜은 전날 외가격 옵션 중 유일하게 미결제약정이 감소했었다.

13일에도 지수 하락으로 등가격 옵션이 212.5까지 밀려난 가운데 215콜의 미결제약정이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이중호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시간가치의 감소를 노린 세타 플레이에 의한 비중 조절 차원으로 해석했다.


세타는 잔존기간이 하루 줄어들 동안 옵션의 외재가치인 시간가치가 얼마나 줄어드느냐를 보여주는 지표로 등가격 옵션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다. 시간가치의 감소 효과를 노리고 옵션 매도 포지션을 구축할 경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등가격 옵션인 셈.


이 연구원은 "시간가치 하락을 노리고 매도 포지션을 구축했던 투자자들이 등가격 옵션이 외가격으로 바뀌자 포지션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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