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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현영 몰래카메라 장난에 눈물 펑펑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섹시 스타 이파니가 현영의 몰래카메라 장난에 눈물을 펑펑 흘리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에 출연한 이파니가 촬영 도중 현영과 제작진이 직접 준비한 몰래카메라에 당한 뒤 큰 당혹감을 느낀 것.

9일 방송되는 '식신원정대'는 강화도를 찾아 직접 잡은 갯벌 장어와 가을철 별미 꽃게요리를 맛보며 진행됐다.


MC 일동은 게스트 데니안, 이파니와 함께 강화 갯벌 양식장에서 직접 잡은 장어를 숯불에 구워 시식하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해갔다.

여기서 장난기가 발동한 이파니는 다소 도발적인 코멘트로 현영을 자극했고, 이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한 현영은 "이파니와 촬영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해 순간 촬영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정준하가 이파니를 감싸자 현영은 "왜 여자게스트만 나오면 감싸느냐.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정준하와 말다툼까지 하며 험한 분위기로 몰아갔고, 결국 당황한 이파니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서럽게 울던 이파니는 울음을 그친 뒤 미안한 마음에 장어를 싸서 먹여주려는 정준하에게 "김치도 넣어서 달라"고 울먹이며 말해 촬영장은 또 다시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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