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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영화 '마더'가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부산영평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는 는 9일 오후 5시 제 14회 부산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10회 부산 영평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영화 한 관계자는 "영화를 제작하면서 작품상을 받는 꿈을 꿨다. 20년 만에 그 꿈을 이뤘다. 이 영화는 보석을 세공하듯이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부족함은 있었던 영화지만 모든 관계자들이 총력을 다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작)은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상영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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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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