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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닛산 제친 현대·기아차에 고맙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박충훈 기자]정운찬 국무총리는 8일 오후 7시 5분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닛산을 제치고 세계 5위를 차지한 현대·기아차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한 "(고인은) 후덕한 분으로 알려졌으니 너무 슬퍼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빈소에는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 이웅렬 코오롱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강덕수 STX 회장 등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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