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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딴짓, 男 ‘뉴스검색’ vs 女 ‘메신저'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직장인과 '딴짓'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일까? 한 설문 조사결과 거의 100%에 가까운 직장인이 업무시간 중 딴짓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직장인 17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9.4%인 1천 707명이 ‘업무시간에 딴 짓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하는 '딴짓'은 ‘뉴스검색’이 3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친구와 메신저’(23.7% ‘온라인 쇼핑’(12.9%) ‘개인 이메일 관리’(10.1%) ‘블로깅’(9.5%) ‘동료와 수다’(3.2%) ‘주식투자’(2.1%) 등이었다.


성별로는 다소간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뉴스검색’이 49.7%로 가장 많은 반면, 여성은 ‘친구와 메신저’가 34.5%로 가장 많았다.


직장인들이 딴 짓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대에 대해서는 ‘수시로 한다’ 란 응답이 41.9%로 가장 높았다. ‘점심시간 전후’라는 응답은 22.2%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딴 짓을 하다가 상사에게 들켜본 경험이 있는 직장인도 상당수였다. ‘들킨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73.2%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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