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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어르신 독감예방 접종

12일부터 23일까지 구청2층 대강당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12일부터 23일까지 구청2층 대강당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는 일찍 오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접종하기로 했다.

12일 월계1,2동을 시작으로 동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가 많은 상계동 어르신들은 19일 상계1동, 20일 상계 2,3,4동 순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장애인 1,2,3급 등록자 중 만 60세 이상자, 폐질환자, 심장질환자 등이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소지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받을 수 있다.


구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기간제 의사 2명과 간호사 8명을 별도 충원하고 보조인력 2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편안한 음악을 준비했으며,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내 7개 단체가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어르신 차 접대와 안내를 맡기로 했다.


한편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대강당 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구청현관과 접종 장소 입구에 디지털 체온계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에서 미술전이 열리고 있어 차분한 분위기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동별 접종일자를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 (☎950-4074), 예방접종실 (☎950-3668)로 문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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