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총 27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의 테마파크를 인수한다.
블랙스톤은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로 부터 미국내 '시월드' 3곳과 '부시 가든' 2곳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블랙스톤은 23억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며 수익발생시 추가로 4억달러까지를 안호이저부시 인베브 측에 지급키로 했다.
미국내 2위 놀이공원 운영회사인 부시 엔터테인먼트는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의 자회사다. 부시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고 있는 미국내 3개 시월드와 부시가든, 세사미 플레이스 어드벤처 아일랜드 등 10개 테마파크에는 연간 2500만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칼로스 브리토 안호이저부시 인베브 대표는 "테마파크는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으나 그룹의 핵심사업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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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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