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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최하영(24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최하영은 7일 전남 무안골프장(파72ㆍ6311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이 800만원이다.
최하영은 "아직도 우승이 실감나지 않는다"면서 "남은 15차전과 내년도 정규투어 입성을 위한 시드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투어는 한편 1개 대회만을 남긴 현재 내년도 시드권이 주어지는 상금랭킹 3위권 입성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7차전과 13차전에서 우승한 조윤지(18ㆍ캘러웨이)가 1위(2940만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지민(19)이 2위(2363만원), 허윤경(19)이 3위(2314만원)에서 역전을 노리고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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