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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천연물 신약개발사 헬릭서와 합병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바이로메드는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천연물 신약 개발회사 헬릭서와의 합병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합벙으로 장단기 개발 및 수익모델을 포괄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지속적 수익과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수 바이로메드 대표는 "바이로메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상을 비롯한 많은 연구개발 성과를 올리고 있으나 이를 지원해 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창출해야 한다는 과제를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헬릭서가 보유한 아토피 관련 기능성제품만으로 내년 판매매출액 100억원 이상, 4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의 시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로메드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한의학의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통한 천연물 의약 및 기능성식품 개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의 내용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헬릭서의 천연물신약과 기능성제품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한 조치.

바이로메드와 합병되는 헬릭서는 전통 한의학과 첨단 분자생물학을 접목시킨 독창적 분자한의학 사업을 통해 천연물신약 및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왔다. 국내에서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능성 원료 개별 인증을 취득했고 한국피엠지제약에 천연물 관절염 신약(임상 3상 단계)을 기술이전하는 성과도 올린 바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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