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S, CDS 하락에도 개점휴업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1년물을 중심으로 리시브가 출회되며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커브 또한 스티프닝해지는 모습이다. CRS시장은 거래를 찾아보기 힘든 가운데 일제히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54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4bp 하락하고 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4bp 떨어진 3.56%를, 3년물과 5년물이 전일대비 나란히 2bp 내린 4.28%와 4.43%를 기록하고 있다.
CRS는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1.65%를, 3년물이 3.10%를, 5년물이 3.45%를 기록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일제히 축소되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195bp에서 -191bp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120bp에서 -118bp를, 5년물 기준으로도 전일 -100bp에서 -98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1년물을 중심으로 리시브가 많다. 그간 국래기관들이 레인지 플레이를 많이 했는데 금리가 상승하면서 리시브가 나오는 것 같다”며 “2년물도 본드스왑 수요로 인해 눌리다가 2년 통안 신규물이 발행되면서 반등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CRS는 호가도 없이 조용하다. CDS가 100 아래에 거래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상승압력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중공업 등 수출업체에 대한 부담감으로 관망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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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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