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가 전 세계적인 환경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저탄소 녹색 성장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4개 분야 19개 단위사업 추진 예정
$pos="L";$title="";$txt="현동훈 서대문구청장 ";$size="210,308,0";$no="20091007112211268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4개 분야, 19개 단위 사업으로 세부 계획을 세우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대 전략목표는 ▲기후 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 ▲부문별 온실가스 저감 추진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 문화 정착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도시 조성이다.
우선 ‘기후 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기후 변화와 녹색 성장 전담부서 설치 ▲기후변화 대응 조례 제정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3개 단위 사업을 할 계획이다.
부분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선 ▲공공건물 등 친환경 건축물 인증 추진▲건물에너지 합리화 사업 ▲승용차요일제 지속 추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저공해 자동차 보급 추진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 LED조명 사용 확대 등 8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저탄소 Life Style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 운영 ▲온실가스 저감 주민참여 캠페인 등 4개 사업을 한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권 녹지 확충 ▲빗물 가두고 머금기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제도 신청받아
특히 에코마일리지제도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임 탄소를 줄이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제는 가정이나 기업·학교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이산화탄소 10g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참여자 중 6개월간 온실가스를 평균 10%이상 감축한 가정(개인)회원에게는 에너지 진단서비스, 나무 교환권, 스마트 전기계량기, 저탄소제품 할인혜택 중 한 개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실적이 우수 단체회원에게는 녹화사업비나 에너지효율화 시설개선비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에코마일지지제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임대현 맑은환경과장은 “에코마일리지제도는 서대문구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서 기후변화시대를 맞아 주민 생활 속 자발적 녹색실천운동으로 발전되도록 서대문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10월 현재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주민은 1200여명에 이른다.
맑은환경과 ☎330-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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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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