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금호종금이 두올산업이 상장폐지될 지 모른다는 우려에 급락세다.
7일 오전 11시27분 현재 금호종금은 전날보다 135원(11.25%) 하락한 1065원에 거래중이다.
금호종금은 두올산업 지분 46.7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투자금 회수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미 두올산업과 관련한 평가손실이 반영돼 있다"며 "두올산업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매각에 성공할 경우 기손실분까지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23일 한국거래소는 두올산업을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오는 13일 상장폐지 실질심사에서 두올산업의 상장유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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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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