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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株, 자전거 도로 민간투자 기대에 반등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내년부터 자전거도로에 민간투자가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에 자전거 관련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극동유화는 전날보다 450원(2.54%)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레져(1.10%), 에이모션(2.30%), 삼천리자전거(0.72%)도 오랜만에 상승세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녹색인프라 프로젝트에 민간이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시설 및 자전거도로를 민간투자대상 사회기반시설에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 투자 유도를 통해 자전거 도로가 조기에 대거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민간 투자가 가능해지면 지자체가 자전거 도로 건설에 있어 임대형 민자사업(BTL) 또는 수익형 민자사업(BTO)을 통해 자체적인 개발 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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