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재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 여사는 지난 5일 저녁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으며 가족 구성원들과 현대·기아차그룹 주요 인사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 여사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 치료를 받기 위해 정 회장 등과 함께 전세기를 이용해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아직 입국하지 않은 상태다.
이 여사는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인 해비치리조트 지분을 소유한 대주주이며 이 회사 고문을 맡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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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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