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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 신문·TV 광고시장 회복중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디어그룹 뉴스코퍼레이션의 CEO 루퍼트 머독이 5일(현지시간) 전통적 미디어인 신문과 TV의 광고시장이 깊은 슬럼프에서 벗어나 되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그가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전통적 언론매체의 광고시장이 경제성장의 그림자와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인터넷 광고와 무료 온라인 뉴스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전통언론이 광고시장에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예전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에서 전통신문으로 광고가 회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그렇다”며 “호주와 미국 예에서 알 수 있듯 신문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TV는 여전히 광고시장의 최강자”라면서도 “다만 문제는 가정의 90%에서 80내지 100개의 채널에 접근할 수 있다. 대형 매체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업계 마켓쉐어가 극히 적다”고 전했다.

뉴스코퍼레이션은 현재 다우존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등을 소유하고 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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