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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91일물 금리 또 상승..MMF잔액 11개월만 70조대

금투협 오전 고시 1bp↑ 2.77%..CP91일물 금리도 올라..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양도성예금증서)91일물 금리가 5거래일연속 상승세다. 은행의 CD발행이 주춤하고 있지만 MMF설정잔액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MMF설정잔액은 11개월만에 70조원대로 감소했다. CP(기업어음)금리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개월반만에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금투협 고시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가 전일대비 1bp 오른 2.77%로 고시됐다. 지난 25일 보합세를 기록한 후 다시 닷새연속 상승세다. 이는 지난 2월11일 기록한 2.92%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 CD91일 금리는 지난 9일 2.57% 이후 지난 24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했었다.

CP91일물 금리도 지난주말보다 1bp 올라 2.92%로 고시됐다. 이는 지난 6월5일 2.92%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CD91일물 금리와 비교되는 은행채 3개월 금리는 지난주말 4bp 떨어진 2.85%를 기록한 바 있다.


MMF 설정잔액이 꾸준히 감소세다. 지난달 30일 79조266억원을 기록해 전일 80조6116억원 대비 1조5850억원이 줄었다. 9월초에는 95조90억원을 기록했었다. MMF 설정잔액이 70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11일 79조49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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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MMF 설정잔액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CD91일물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단기물 은행채도 여전히 약세여서 CD금리와의 스프레드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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