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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1박2일' 멤버들이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굴렁쇠를 굴려 '굴렁쇠 소년'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윤태웅씨(사진)와 우연히 만나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2부 '1박2일'에서 인천 연평도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는 여행 도중 우연히 '굴렁쇠 소년' 윤태웅씨를 만났다.
강호동이 길을 가던 여행객 중 한 명에게 말을 걸었는데 뜻밖에 그가 자신을 '굴렁쇠 소년'이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한 것.
윤씨는 "과거 연평도에서 군복무를 했고 연평해전을 겪었다"며 "멀리서도 알아챌 만큼 친근한 목소리가 들려와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 당시 굴렁쇠를 굴리게 된 사연에 대해 "내 생일인 1981년 9월 30일인데 그날이 독일 바덴바덴에서 서울 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날이어서 선정됐다"며 "이 사실을 살아오며 수만번째 말해 오고 있다"고 웃으며 전했다.
올해 스물아홉이라고 밝힌 그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지금은 일이 없어서 백수와 다름없다"고 말한 뒤 '1박2일' 멤버들과 헤어졌다.
한편 '1박2일' 멤버들은 윷놀이를 통해 이긴 팀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은 연평도 해안을 돌며 스쿠터 하이킹을 했고 진 팀 김C MC몽 은지원은 꽃게잡이 배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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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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