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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어린이 자전거사고 집중보장

'신한아이사랑보험 Green' 출시...자전거 교통상해 등 집중보장
업계 최초 친환경 개념 보험컨셉에 적용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신한생명이 녹색정책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녹색보험을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신한생명은 30일 업계 최초로 자전거 교통사고 보장 등 어린이보험에 녹색보험 컨셉을 적용, 환경 친화적 금융상품인 '신한아이사랑보험 Green'을 내달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어린이전용보험인 만큼 어린이보험의 보장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을 상품 컨셉에 적용, 반영한 상품이라는 게 특징이다.

우선 자전거 이용 중 교통재해로 장해시 장해상태에 따라 최고 1억 2000만원을 지급하고,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관련 질환을 집중 보장하고 있다.


또 백혈병, 골수암 등 소아암 진단 시 최고 1억원을 지급하고 스쿨존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교통사고는 물론 유괴·납치사고로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에 대해서도 특화해 보장하고 있다.


게다가 업계 최초로 치과통원비를 보장하고 있다. 일상생활질환, 시청각질환 등 각종 질병과 재해사고에 대해 입원과 수술은 물론 통원치료까지도 보장하고 있다.


때문에 큰 질병과 사고는 크게 보장하고, 사소한 질병에 대해서도 폭넓게 보장한 러린이종합보험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산업의 공익기능 강화 차원에서 판매액(초회보험료)의 1%를 환경관련 사업에 기부, 녹색성장 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에 대해서 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는 '장애인 우대서비스'와 함께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고객에 대해 추가로 다자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태아(임신 첫주)부터 가입 가능하며, 최고 3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5세 자녀를 둔 부모가 만기시 50%환급형을 선택해 30세만기 전기납으로 가입 시 월보험료는 여아 1만7800원, 남아 2만 900원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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