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상권장악 목적의 조폭단체 행동대원 자청해 활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주먹세계’를 동경한 나머지 조직폭력단체에 가입한 20대 전과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평소 조직폭력 세계를 좋게 생각해오다 행동대원으로 자청해 활동한 김모(20?청주 성화동)씨를 검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과 2범인 김씨는 청주시내 상권장악을 위해 만든 조직폭력단체인 점을 알면서도 올 7월 초 오후 10시 청주시 금천동 앞 포장마차에서 조폭선배인 19기 육모씨 등과 술을 마시던 중 자청해 22기 조직원으로 가입했다.
그는 이후 조직원들 모임에 참석하는 등 행동대원으로 활동하다 29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상당구 성화동 자신의 집 앞에서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폭력팀에 붙잡혀 조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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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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