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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집값 하락폭 17개월래 최저.."주택경기 완화"

S&/케이스쉴러 지수 전년비 13.3% 하락..17개월만에 가장 적은 감소폭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미 20개 주요도시의 7월중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경기 침체가 완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분위기다.


29일 미국의 7월 S&P/케이스 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대비 13.3% 하락했다. 이는 17개월만에 가장 적은 감소폭이다.

계절 조정치를 감안하면 지수는 전월대비 1.2% 상승한 수준이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낮은 대출 비용과 정부의 세금 보증은 주택매출을 늘렸다. 부동산 가격 안정과 주가 상승은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의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지수와 관련해 14.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낙폭은 예상보다 줄었다. 레인지는 12.5%~15% 감소를 예상됐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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