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기업 말고 中 진출한 글로벌 기업 주식 사라"

[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중국 소비자에게 물건을 파는 글로벌 기업들의 주식을 사라."
골드만삭스의 짐 오닐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8일 블룸버그 라디오에 나와 중국 본토기업 주식보다는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해외기업들의 주식을 살 것을 권장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미국과 유럽에서 대표적인 기업 50개를 우선 골라라. 그리고 이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는 기업을 고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메르세데츠 벤츠 승용차와 트럭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다임러를 예로 들며 중국내 수요가 매우 높은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하이증시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52% 올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8.3% 성장한 후 내년에 9.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중국 경제가 11.9%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