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철강주가 그간의 부진을 씻고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소외업종으로서 주도주의 역할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철강 대장주인 포스코는 전일대비 1.04% 오른 48만7500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현대제철도 전일 대비 0.75 오르며 동부제철도 각각 0.75%씩 6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동부제철도 2.05% 오르며 일주일 만에 강세를 나타냈다.
증시전문가들은 철강주의 반등에도 불구, 철강주가 주도주로 부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의 철강가격 약세와 수출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압력 등으로 국내 철강주들이 증시를 주도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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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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