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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1인치도 안되는 초슬림 노트북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 MSI코리아(대표 공번서)는 1인치(2.86cm) 미만의 두께를 지닌 15.6형의 엑스슬림(X-Slim) 시리즈 ‘X600’과 ‘X610’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MSI X600과 X610은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X340의 뒤를 이어 15.6형으로 출시되는 초슬림 노트북 제품이다. 가장 두꺼운 부분이 2.5cm밖에 되지 않는 초박형 디자인의 두 제품은 6셀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무게가 2.1kg에 불과하다.


두 제품 모두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16대9 비율의 LED 백라이트 화면을 채택해 고화질의 풀(Full) HD 영상을 잘림이나 왜곡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내장 그래픽 카드가 아닌 ‘ATI Radeon HD4330‘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탑재해 다이렉트X 10.1을 완벽히 지원, 더욱 사실적인 3D 화면을 구현한다.

음향 효과도 강화됐다. MSI X600과 X610은 4개의 스피커를 통해 2세대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지원해 영화와 TV, 음악 감상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 입력 단자는 헤드폰 출력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어 총 2개의 헤드폰 출력 단자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친구 또는 연인과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MSI X600과 X610에 내장된 터치패드는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손가락 두 개로 쉽고 간편하게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하거나 사진 회전, 확대 및 축소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최신의 인텔 코어 듀오 ULV 프로세서 SU4100을 탑재한 MSI X600은 기존의 노트북 제품에 비해 6분의 1 정도인 5.5W의 전력만을 사용하고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노트북 사용 환경에 따라 전력 관리 모드를 지원하는 에코(ECO)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배터리 전력을 관리할 수 있다.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을 기본 제공하며 10월에 정식 출시될 윈도우 7 업그레이드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가격은 100만원대 초반이다.

MSI X610은 AMD 애슬론 네오 X2 듀얼 코어를 CPU로 탑재했으며 사용자가 직접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OS를 빼고 70만원대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MSI X600과 X610 모두 인체공학형 EDS(Ergonomic De-Stress) 키보드, 안면인식 로그인이 가능한 130만 화소의 웹캠 등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장치를 갖췄으며 HDMI 출력 단자, eSATA 포트, 블루투스 등을 기본 제공해 외부 장치와 확장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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