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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문 메이필드호텔 대표, '관광의 날' 대통령상 수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종문 메이필드 호텔 대표(사진)가 29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6회 '관광의 날'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2003년 10월 호텔 오픈 이후 호텔 내 2개의 한식당을 운영하며 한식의 세계화 및 한국의 미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근까지 국제회의 및 협회, 학회 등의 여러 행사를 유치함으로서 매출 신장에 따른 외화 획득에 기여하는 바가 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 독립 호텔 브랜드로 지난 6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메이필드 호텔은 FIFA, 대한축구협회 등의 스포츠 팀 행사 유치와 더불어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 내년부터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이 개설되는 메이필드 호텔 스쿨이 운영돼 해외 유학비 유출을 최소화하고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한 전문 호텔리어를 배출, 국내 호텔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외화획득에 기여한 업계 관련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됐다. 이종문 대표 외에 5명이 대통령상을 받았고 훈장 및 포장 6명, 국무총리상 11명을 비롯해 총 239명이 관련 상을 수상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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