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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LG전자(대표 남용)는 세계 최초 6가지 응용 세탁 동작이 가능한 드럼세탁기 ‘6모션 트롬 (6 Motion TROMM)’ 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6모션 트롬’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 기술을 활용해 세탁력과 헹굼력을 향상시키는 6가지 응용 세탁 동작(6모션)이 가능하다. 기존 드럼 세탁기는 드럼통이 일정한 속도로만 회전하는 1가지 세탁 동작(1모션)만 가능했었다.
새로 출시된 2010년 형 ‘6모션 트롬’ 의 대표모델 FR4331SA은 세탁용량 13kg, 건조용량 8kg로 판매가는 170만원대다.
6모션은 ▲빨래 방망이로 두드리듯 세탁해 세탁성능을 강화한 ‘두드리기 모션’ ▲세제를 효과적으로 녹여 기존 대비 세탁시간을 단축시키는 ‘비비기 모션’ ▲조물조물 빨아주는 듯한 동작으로 꼼꼼하게 세탁하는 ‘주무르기 모션’ ▲살랑살랑 섬세하게 흔들어 세탁해 옷감을 보호하는 ‘흔들기 모션’ ▲옷감 사이로 헹굼수를 통과시켜 헹굼성능을 강화한 ‘꼭꼭짜기 모션’ ▲옷감이 엉키지 않도록 골고루 잘 풀어주는 ‘풀어주기 모션’ 의 6가지 세탁 동작이다. 각 세탁 코스별 최적의 조합으로 설정돼 최상의 세탁 효과를 낸다.
또, 소비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와이셔츠 깃이나 소매 끝, 양말의 찌든 때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찌든때’ 코스, 옷감의 색상을 보존하고 보풀 발생을 줄여주는 ‘컬러케어’ 코스 등도 적용됐다.
신발 내 발냄새 유발균, 무좀균의 살균까지 가능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슈즈케어’ 기능과 소량 세탁 시 세탁, 헹굼, 탈수를 29분내 완료하는 ‘스피드 워시’ 기능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존 기능도 그대로 탑재했다.
특히 ‘표준코스’ 기준으로 소비전력을 동급(세탁용량13kg기준) 최저 수준인 50.9wh/kg 로 낮춰 전기료 부담은 더욱 줄였다. 제품 전면에는 은하수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미리내’(은하수의 옛말) 디자인을 입혀 은은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더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DD모터 10년 무상 보증제’ 역시 지속 실시한다. DD모터를 채용한 트롬 모델을 구입하면 10년간 모터 부품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성진 LG전자 세탁기사업부 부사장은 “6모션 트롬은 LG세탁기의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손빨래 동작을 6가지 세탁 동작으로 구현해 세탁력과 헹굼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1가지 세탁 동작이 일반적이라 여겼던 기존 드럼 세탁기 시장의 패러다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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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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