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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경주 팬미팅, '신종플루 공포'도 빗겨가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오는 27일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류시원의 생일 팬미팅이 ‘신종플루’의 위협도 빗겨나갔다.


자신의 생일을 맞아 한류스타 최초로 지방 특별행사를 갖는 류시원은 2000여 명의 세계 각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종플루’의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번 행사 준비과정에서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특히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가 극에 달했던 기간 동안에 모객이 이루어져 개최 여부까지 의심하는 상황에 처했었다.


관계자들이 행사 개최조차 미지수라고 걱정하던 순간, 취소사태가 있긴 했지만 2,000여명에 달하는 팬들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신청해 행사 준비를 무난히 마칠 수 있었던 것. 류시원 팬들의 사랑과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셈이다.

여행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류시원은 이런 상화에서도 행사개최에 큰 공로를 세운 바, 경상북도 도지사와 경주시장, 포항시장으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


한편, 드라마 ‘스타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거제도로 달려가 슈퍼모델대회 사회를 무난하게 마치고 경주로 넘어온 류시원은 27일 생일 팬미팅이 끝나는 대로 다시 일본으로 날아가 11월부터 시작될 콘서트의 리허설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콘서트는 일본 진출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콘서트로 이미 티켓은 거의 매진된 상태. 류시원은 “힘들긴 하지만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한시도 게을러질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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