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웅진코웨이";$txt="웅진코웨이 김상헌 환경품질연구소장이 25일 충남 공주시 웅진코웨이 유구공장 세미나룸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품질인증본부 우종광 수석연구원으로부터 유해물질 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size="326,254,0";$no="20090926234557110044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국제 품질평가기관인 IECQ(IEC Quality Assessment System for Electronic Components)로부터 환경가전업계 최초로 '유해물질 프로세스 경영시스템(Hazardous Substance Process Management, 이하 HSPM)'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모든 부품과 원재료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사용의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갈수록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2006년 최초로 도입된 HSPM은 국제 규격의 인증제도 중 하나로, 제품의 생산부터 보관,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양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제한?관리하는 기업에 3년간 부여되는 인증. 유효기간이 끝나면 인증기관으로부터 갱신 심사를 받는다.
이 인증제도는 무분별한 발급을 막기 위해 중앙평가기관인 IECQ가 세계 각국에 인증기관을 선정함으로써 심사 권한을 제한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orea Testing Laboratory, 이하 KTL)이 권한을 공식 위임받았다.
HSPM 인증의 주요 심사기준으로는 ▲국가에서 인체 및 환경에 유해하다고 규정한 물질을 제품 설계?생산과정 시 사용하지 않았는가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구매, 생산, 품질 등 전 과정을 통제하는 공정 시스템을 갖췄는가 ▲대체 자재 또는 신기술 개발 계획을 수립했는가 등이 있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환경가전업계 경쟁이 급속도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신력 있는 국제규격 인증을 받아 450만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게 됐다"며 "환경규제가 엄격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갖출 수 있도록 제품설계 및 청정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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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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