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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2년 '메이드 인 차이나' 항공기 제작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중국이 2012년부터 항공기 자체 제작에 본격 나선다.


25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자체 기술로 제작하는 항공기 C919의 생산 공장을 201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5월 보잉 737보다 성능이 뛰어난 차세대 여객기 C919를 개발할 것이라며 2000억 위안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2028년까지 3800여기의 여객기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세계 양대 항공사인 보잉 및 에어버스와 경쟁할 수 있는 항공기 생산 라인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이 들어서는 상하이시의 관계자는 "중대형 여객기의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며 "2012년부터 단거리용 항공기를 연간 30대씩 생산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C919기는 168석으로, 2016년부터 운항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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