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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가산단 가동률 전월比 0.4%p 상승

[아시아경제신문 김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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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국가산업단지의 가동률과 생산, 고용이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말 휴가 집중으로 생산활동이 위축되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수치 이상의 증가세라는 분석이다.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에 따르면 전국 45개 단지를 대상으로 '2009년 7월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을 조사한 결과, 가동률은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석유화학업종과 전세계적인 경기부양의 수혜를 직접 받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의 가동률이 상승한 반면 기계와 운송장비업종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생산은 전월 대비 3.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34조936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생산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실적으로 운송장비, 기계, 철강업종을 제외한 주요 업종 수출이 전월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도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78만300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발생 이후 올 2월까지 증감이 반복되던 고용이 3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된 상태다.


업종별로는 기계(24.9%)가 고용비중이 가장 높았고 운송장비(19.6%), 전기전자(19.3%), 비제조(10.1%), 석유화학(9.9%) 등의 순이었다.


수출은 전월 대비 5.3%, 전년 동월 대비 24.6% 감소한 132억8100만달러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전기전자는 전월 대비 실적이 증가한 반면 철강, 기계, 운송장비업종 수출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운송장비업종은 선박 수출이 급감하면서 전월 대비 29.8%나 감소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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