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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이대로 무너지나..시총상위株 대부분↓

[아시아경제신문 김수희 기자]코스피 시총상위주가 줄줄이 무너지며 코스피가 1700선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7% 하락한 80만3000원에 거래되며 80만원선 재붕괴를 앞두고 있고, 포스코와 현대차도 각각 2.25%, 3.49%씩 내리며 동반 급락세다. 현대중공업 역시 전일대비 3.22%씩 내리며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LG전자(-3.09%)와 LG화학(-2.64%), LG디스플레이(-0.58%) 등 LG그룹주도 동반 약세다.


외국인이 1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는 한편 기관 역시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큰 대형주를 위주로 팔자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대형주에서 321억원 어치를 판 반면 중형주 131억원 순매수를 사들였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6% 내린 1686.4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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