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장자연";$txt="";$size="510,441,0";$no="20090924114114002221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장혁 이상우 정동혁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가 故장자연의 출연분을 편집하지 않은 채 11월 개봉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 장자연은 이 영화에서 배우지망생으로 등장해 극중 자살을 선택하는 인물로 출연, 생전 촬영을 모두 마쳤다. 고인 사망 당시 그의 출연분량을 삭제하느냐를 놓고 고심한 제작사 측은 최근 편집 및 삭제 없이 개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3일 공개된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티저 예고편에도 고인의 정사 장면이 포함돼 있어 이후에도 편집할 계획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극중 장혁과 황우슬혜, 이상우와 이민정의 베드신이 등장하는 이번 예고편에는 고 장자연의 정사신도 스치듯 지나간다.
장자연은 이 영상 속에서 극중 성형외과 의사로 나오는 조동혁과 침대 위와 자동차 안에서 정사를 나누는 연기를 보여준다.
실제로 자살을 선택한 고인의 생전 연기 모습이 등장하는 이 영화가 개봉 이후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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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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