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은별 기자]알앤엘바이오는 중국 연길에 치매, 중풍 등 장기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80만평 규모 '줄기세포 힐링센터'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인 '줄기세포 힐링센터'에는 재생의학병원, 줄기세포 GMP센터, 실버타운, 문화예술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환자의 지방줄기세포 배양을 통한 근본적인 재생치료와 재활치료 등이 제공된다.
회사 측은 "지금까지 치매환자의 경우와 같이 장기요양이 필요한 질환들은 많은 치료비용과 간병에 따르는 가족들의 어려움이 크고 노인병원 입원시 환자를 재생시키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환자 1인당 입원비를 월 100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책정해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도 장기간 함께 생활하며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년 내에 전 세계 희귀 난치병 환자 최소 3만명 이상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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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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