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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공중파 3사의 일일드라마도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KBS '다함께 차차차'가 한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영된 KBS '다함께 차차차'는 20.0%(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일극 1위를 달리고 있다.
'다함께 차차차'는 심혜진, 박해미 등의 열연하는 '쌍과부집'의 이야기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를 지향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하는 SBS '두 아내'는 13.8%를 기록했고, MBC '밥 줘'는 13.3%를 나타내며 경쟁구도를 벌이고 있다.
대개 심야에 방영하는 드라마처럼 1강 2약 구도가 아닌 3개의 드라마가 비슷한 양상을 띄며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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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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