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MS 윈도우 7 등의 영향으로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올해 PC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pos="L";$title="";$txt="";$size="240,358,0";$no="20090923025451993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오텔리니 CEO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텔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PC는 이제 일상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됐다"며 “올해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10월 22일 출시되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우 7이 PC업계 매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침체 기간 동안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PC와 관련된 예산을 줄이면서 올해 PC업계는 위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이다. IT리서치 업체 가트너는 지난 6월 올해 PC 판매는 전년대비 6% 줄어든 2억74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인텔은 그러나 지난 7월 아시아 지역 수요가 늘어나면서 회복 기미가 감지되기 시작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나스닥 지수에서 인텔의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센트 오른 주당 19.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인텔의 주가는 올들어 3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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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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