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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성공 '길잡이' 인기프랜차이즈] 와바(WABAR)

[아시아경제신문 김대섭 기자]



인토외식산업(대표 이효복)의 세계맥주 전문 브랜드 '와바(WABAR)'는 지난 2001년 첫 매장을 연 이후, 독특한 콘셉트와 깔끔한 인테리어로 주목을 받으면서 현재 국내 260여개 가맹점과 중국에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와바는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세계 각국의 맥주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맥주 전문점과는 확연히 다르다. 대중적인 생맥주 전문점과 고급스러운 바의 중간 형태로 저렴한 가격에 세계 각국의 술을 제공한다. 분위기 또한 외국의 고급 바 같은 특별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다양한 맥주는 다른 맥주 전문점과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이다. 불교 천신불에서 착안한 '맥주신전'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30여개국 120여개 맥주가 가지런히 진열돼 고객들에게 '눈으로 맛보는' 효과를 주고 있다. 또 매년 두 차례씩 맥주에 잘 어울리는 신메뉴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경쟁력은 재미와 문화가 가득한 인테리어다. 눈이 내리는 스노 바(snow bar)를 비롯해 가장 맛있는 맥주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아이스 바, 카지노 바, 양주 바 등 색다른 인테리어로 기존의 호프 전문점들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아울러 창업시 투자 및 실패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동창업'도 적극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공동창업은 가맹본부의 검증된 가맹점 운영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수익을 배당해 주는 방식이다. 현재 20여개의 공동창업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와바는 오는 10월에 일본과 인도네시아에도 매장을 열고 해외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일본 도쿄 중심가에 위치한 백화점 스카이라운지에 선보이는 661.16㎡(200평) 규모의 매장은 최근 한류 열풍의 주역인 '막걸리'를 메인 주류로 하는 전문 주점으로 벌써부터 일본열도 주당들의 입맛을 다시게 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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