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듀퐁, 전략적 제휴 체결...디자인과 무늬, 소리까지 적용
$pos="C";$title="";$txt="";$size="440,333,0";$no="200909211140015137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스카이(대표 박병엽)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회사인 에스. 티. 듀퐁(S.T. Dupont)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명품폰 '듀퐁폰(IM-U510LE·사진)'을 오는 10월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아르마니폰'과 '프라다폰'으로 주도권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스카이가 가세함으로써 국내 명품폰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스카이 듀퐁폰은 SK텔레콤에서 출시하는 2세대(2G) 풀터폰으로, 듀퐁 브랜드의 고유 디자인과 문형(무늬와 모양), 그리고 소리까지 적용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라이터 뚜껑을 여는 방식인 푸쉬업(Push-Up) 방식과 듀퐁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다이아몬드 헤드 모티브를 적용했다. 특히, 제품 상단 부분을 18K 금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그밖에도 3인치(7.62cm) LCD와 지상파DMB, 300만 화소 카메라, GPS촬영, SKY네온, 블루투스,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자사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출시는 10월 중순이고 가격은 미정이다.
한편, 18K 금장 장식을 사용하지 않은 모델은 60만원대 후반(출고가 기준)에 25일 선보인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듀퐁폰은 에스. 티. 듀퐁의 명성에 부응할 만큼 듀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담아내고 있으며, 남자의 로망과 남성들의 스타일을 완성해 주는 또 다른 명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137년 전통의 에스. 티. 듀퐁은 프랑스의 대표 명품으로 자리매김한 럭셔리 브랜드로 상단 뚜껑을 열 때 ‘퐁~' 하는 ‘클링 사운드’ 라이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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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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