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디가 지분 10% 보유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 기업 렉산(Rexahn) 효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지분 4%를 보유한 종근당도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34분 현재 엔알디는 전일 대비 410원(14.99%) 오른 3145원을 기록,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중이다. 종근당도 450원(2.26%) 상승한 2만35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엔알디측은 미국 바이오 기업 렉산(Rexahn)이 세계 거대 제약사인 테바제약(Teva Pharmaceuticals)과 항암제 RX-3117의 개발 및 투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바제약은 나스닥에 상장된 복제약 회사다.
회사 측은 "테바제약이 1차로 렉산에 350만불을 지분 투자하고 연구개발 등과 관련한 추가지원을 하게 된다"며 "순매출액에 따라 로열티를 받게 되고 1년 내에 렉산에 추가적 지분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