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는 18일 “국방부 지정 불온서적을 검토해보겠다”라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의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문희상의원“국방부가 불온서적 23권 지정후 서점 등에서는 불티나게 팔렸다. 국방부가 자체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옳다고 본다. 자유주의 심장과 같은 표현과 비판의 자유를 무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질타했다.
김후보자는 이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겠다”라고 짧게 답변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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