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국방규격개정 완료
군수품에 적용된 환경유해물질이 함유된 197개 품목이 환경무해물질로 교체된다.
방위사업청은 18일 카드뮴과 납 등 환경유해물질을 아연, 알루미늄으로 대체하는 국방규격 개정을 지난 15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탄약상자 포장에 사용하는 봉인용 납은 취급제한 물질로 지정돼 제조, 저장 등이 제한되고 알루미늄재질로 오는 2010년부터 전면 교체된다.
또 석면, 수은 등 환경 유해물질적용 군수품을 계속 발굴해 환경보전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KS규격을 적용하는 군수품 중 환경유해물질인 카드뮴이 포함된 646개 품목을 골라내 기술표준원에 개정을 요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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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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