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취임 7개월째 중요성 강조, 직원-협력사간 높은 벽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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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의 수직적·수평적 의사소통이 원활한지에 대하여 되짚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직원과 두 단계 이상 직책보임자간의 의사소통은 잘되는지, 조직과 조직간의 벽 없는 의사소통은 충분한지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소통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임원회의에서 전한 말이다. 지난 2월 회장으로서 첫 일정을 시작한 지 7개월째, 정 회장은 여전히 소통을 부르짓고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포스코는 아직도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포스코는 비주얼 플래닝(VP) 도입 확대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개방하고, CEO와 직원간 간담회를 확대하는 등 대화의 문호를 넓히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간이 모자랐는지, 포스코내에서는 정 회장의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따라가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포스코 고객사 관계자는 “최근 포스코 직원들과 대화를 나눌 때마다 느낀 것이지만 혁신에 따른 부담이 엿보인다”라면서 “변화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바뀌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협력사 및 고객사와의 관계도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된 공급 물량을 놓고 여러 업체들에 배분을 해야 하다 보니 필요량을 받지 못한 기업들이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포스코측은 “경기 불황이 회복되면서 공급 확대를 요청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데, 이러한 요청을 적극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라면서 “공장 가동을 최대한 끌어올려 공급량 확대에 대응해 나가는 한편 고객사들과의 대화에도 더욱 더 신경을 쓰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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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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