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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개그맨 유재석과 MBC 나경은 아나운서 부부가 아이를 가졌다.
유재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나 아나운서가 임신 3개월째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이와 엄마 모두 건강하다"며 "나경은 아나운서는 임신 초기 단계라 외부에 알려지는 게 조심스러운 시기여서 가족들 외에는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유재석을 비롯해 부모님들도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 부부는 지난 해 7월 결혼에 골인한 후 14개월 만에 임신을 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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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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