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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수애가 과거 성형수술을 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수애는 16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나는 코가 제일 먼저 살이 찌고 빠진다"며 "컨디션에 따라 코가 붓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성형외과에 가서 코 수술을 하려고 했다"며 "당시에는 정말 심각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애는 "하지만 소속사에서 '넓은 코에서 고전적인 이미지가 나오는 것 같다'며 성형수술을 만류하더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이날 방송에서 연기자 데뷔 전, 잡지모델친구들과 그룹을 결성해 6개월간 가수 데뷔를 준비한 사실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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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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