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뉴욕 파티장에?"

"원더걸스가 뉴욕의 파티장에 나타났다"

최근 미국에서 활동중인 원더걸스가 미국 최고 인기 브랜드 토리버치의 하우스 파티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CEO인 토리버치는 미국 사교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있어 뉴욕 상류 사교계에 원더걸스가 본격 진출한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원더걸스는 지난 11일 미국 뉴욕의 토리버치 매장에서 열린 토리버치 하우스 파티에 VIP로 초청받아 참석해 아만다 허스트, 키에라 채필린 등 뉴욕 상류 사교계 패셔니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이날 원더걸스가 입고 온 토리버치 의상은 파파라치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원더걸스 소희가 입은 블랙 '토리튜닉'은 블레이크 라이블리나 패리스 힐튼 등이 핫 팬츠와 함께 입으며 미니드레스로 연출하는 '핫 아이템'이다.

예은은 니트 소재의 블랙 튜닉을 선택했는데, 네크라인 부분에 골드 스터드가 우아하게 장식돼 이브닝 웨어 같은 화려함이 좀더 느껴지는 아이템이었다.

섹시한 유빈은 자신의 까무잡잡하고 탄력 있는 몸매에 어울리는 레오파드 프린트 카디건과 스키니 진에 터프한 매력이 느껴지는 밀리터리풍 앵클 부츠를 매치했다.

선미는 마른 몸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헐렁한 실크 블라우스에 찢어진 레깅스를 개성적으로 매치하는 대신 여성스러운 로고 클러치백을 매치해 파티의 화려한 분위기에 맞추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리더 선예는 루스한 티셔츠에 역시 토리 버치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가죽 재킷, 청록색 벨벳 샌들을 매치하고 캐주얼한 매력이 잘 부각되는 숄더 백을 매고 나타났다.

원더걸스는 미국 최고의 보이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수개월간 미국 전역을 돌며 투어 콘서트를 끝내고 막 뉴욕으로 돌아온 터였지만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변인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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